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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명동] 초등 아이와 명동 나들이-시청 광장, 서울도서관, 명동거리

slp쏨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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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도 지나고, 

추석도 지났는데,

연일 무더위가 계속 되더니,

비 내린 오후,

아무래도 나가봐야 할 것 같았다.

 

계획에 없던 갑작스런 외출이라

에디와 자주 가던 곳으로 ㄱㄱ!!

그곳은 바로 '애니매이션 센터'

 

원래는 명동에 있는 애니매이션 센터를 가려고 했다.

그런데 2024년 3월 31일 운영 종료를 했다고 한다ㅠ 

그래서 근처 급히 찾은 곳이 서울 도서관이다. 

2027년에 다시 개관한다는데, 그때 꼭 다시 가봐야겠다.

 

서울도서관

'시청역5번 출구'로 나오면,

시청광장 맞은 편에 서울도서관이 보인다.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입구
서울도서관-입구

 

1층에서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는 서울도서관의 상징인 '생각마루'

앉아서 책읽기 딱 좋은 곳이다.

에디가 좋아하는 책도 많이 있어서,

1시간 정도 앉아서 책을 읽은 것 같다. 

책을 좋아하는 에디라서, 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아한다. 

 

서울도서관-생각마루
서울도서관-생각마루

 

시청광장

초록초록 잔디위에 알록달록 놀거리가 있는 시청광장,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들을 위한 소소한 놀거리들이 있다. 

도서관 바로 옆이라서, 책 보다가 나와 신나게 놀았다. 

시청광장-다리-건너기
시청광장-다리-건너기

 

시청광장-그네타기
시청광장-그네타기

 

시청광장-통굴리기
시청광장-통굴리기

 

에디가 제일 재밌다고 한 놀이, 굴려주었더니 너무 재밌다고 한다.

통이 그리 크지 않아, 통안에 들어가는 것 자체도 재미가 있다. 

시청광장-풍선-던지기
시청광장-풍선-던지기

 

멀리서 보고 공인줄 알았는데, 커다란 풍선 공이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한참을 기다렸다. 

드디어 에디 차례!!!

풍선을 주고 받으며 한참을 신나게 놀았다. 

 

명동 칼국수 

시청광장에서 한참을 놀다가 명동쪽으로 걸어갔다.

시청광장에서 명동까지는 그리 멀지 않아, 천천히 걸어서 갔다. 

명동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명동 칼국수'

먹어도 먹어도 너~~무나 맛있다. 

명동교자-입구
명동교자-명동-칼국수

명동 쇼핑 거리

배를 채웠으니, 이제는 쇼핑~~

여자아이라 쇼핑하는 걸 너무나 좋아한다. 

특히 명동은 에디에게는 천국이었다. 

작은 소품을 파는 가게들이 정말 많다. 

명동-소품가게

 

명동-소품가게-액세서리명동-소품가게-장난감
명동-소품가게

 

명동-소품가게-액세서리명동-소품가게-키링
명동-소품가게

명동 먹거리 

거리에 즐비한 먹거리~~ 계란빵, 십원빵, 잡채, 랍스타, 아이스크림, 회오리 감자 등등.

너무 많아서 다 기억하기가 힘들정도다. 

보고 있으면, 다 먹고 싶다. 

그래서인지 길거리에 서서 먹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는 고민끝에 '십원빵'을 픽했다. 

십원빵 하나에 4,000원 

조금 비싼것 같지만, 그래도 명동이니깐~

명동-먹거리명동-길가에서-먹는-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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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먹거리-십원빵-먹기
명동-먹거리-십원빵-먹기

 

갑자기 계획한 명동 나들이였는데, 

좋은 추억하나를 또 만들었다. 

에디가 커 갈수록 함께 하는 것들이 더욱더 재미가 있다. 

엄마랑 데이트 좋았어???

엄마는 에디랑 하는 데이트가 너무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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