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는 1학년, 5월부터 화상영어를 시작해서 현재도 하고 있다.
에디가 하고 있는 화상영어는 ‘해피영어’이다.
내가 직접 알아보고 선택한 곳으로 홍보를 하려거나 하는 의도는 전혀 없다.
‘해피영어’를 선택하게 된 이유
- 한 달 단위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월 단위가 아닌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 2년 단위로 결제를 해야 하는 곳이 많았다. 아이들은 재미있게 하다가도 갑자기 하기 싫다고 하기도 하고, 또 미처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생기기도 하니, 기간을 길게 잡고 결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였다. 이런 점에서 매월 결제하는 '해피영어'가 매력적이었다.
- 가격이 저렴하다.
주 5회, 25분 수업, 한 달에 109,000원이다. 내가 알아본 곳에 비하면 매우 저렴했다. 물론 필리핀 선생님이긴 하다. 화상영어를 선택할 때 이 부분이 조금 걸리긴 했다. 하지만 선생님의 발음을 들어보고 내가 선택할 수 있었고, 에디는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 아직도 처음 만난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
- 매일 수업을 한다.
대게는 주 3회 정도 하지만, 해피영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수업을 한다. 25분 수업과 50분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에디가 시작할 때 초1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25분 정도가 적당하고 생각했다. 또 하루 25분씩 영어로 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 교재가 있다.
영어를 이제 막 시작하는 아이에게 교재없이 프리토킹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고, 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 아이에게 부담이 덜 하다. 교재는 온라인으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 월별 평가서로 progress를 확인할 수 있다.
매달 월별 평가서를 작성해주신다. 아이의 현행수준, 강점과 약점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과거의 월병 평가서와 현재의 평가서를 비교하여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였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22년 5월, 23년 5월, 24년 4월을 비교해보면, 어느 부분이 얼만큼 향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3년째 ‘해피영어’를 하고 있는 이유
- 듣기능력이 매우 향상되었다.
물론 화상영어만 한 건 아니다. 영어학원은 3학년 때부터 다녔지만, 1, 2학년 때는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했었고, 또 집에서 토도 영어도 하고, 독해도 했다. 하지만 듣기능력은 화상영어로 큰 도움을 받았다. 처음에는 내가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선생님의 이야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내가 없어도 선생님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 외국 사람과 대화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어졌다.
매일 25분씩 영어로 대화하다 보니, 여행을 갔을 때도 외국인과 대화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것 같다. 유창하게 대화는 하지 못하지만, 듣는 것이 익숙하니 단어로라도 짧게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
영어시간을 너무나 좋아한다.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즐겁고 또, 더 잘하고 싶다고 한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25분씩 화상영어를 하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하루라도 쉬고 싶다고 한 적이 없다.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성취감을 느껴 더욱더 재미있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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